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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브리핑] '화성 사건' 이춘재가 자백한 여죄 4건은? / YTN

2019-10-15 104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, 이연아 기자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화성 연쇄 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의 자백 14건 중 여죄라고 할 수 있는 살인사건 4건이 구체적으로 공개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이춘재가 화성 사건 외에도 4건의 살인사건을 자백했다고 밝혔는데, 오늘 그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화성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실종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은 1989년 7월 18일 화성군 태안읍에서 벌어졌고, 피해자는 초등학교 2학년 김 모 양입니다. <br /> <br />김 양은 수업 후 귀가 중 실종됐고, 5개월 뒤 9차 화성사건 현장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곳에서 옷 일부와 책가방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춘재는 "김 양을 성폭행 후 살해했다" 자백했고,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 등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양 아버지가 두 차례나 경찰 수사를 요청했지만 묵살 당했고, 이춘재를 용의선상에 올리지도 않은 채 단순 실종 사건으로 종결 처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양의 시신은 현재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백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또 다른 사건들은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래픽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1987년 수원 여고생 살인 사건, 그리고 1991년 1월과 3월 청주에서 발생한 여고생과 주부 살인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2건은 화성사건 9차와 10차 사이 4개월 사이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포크레인 기사로 일했던 이춘재는 사건이 벌어진 1991년 전후로 화성과 청주를 오가며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자백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춘재가 새로운 범행 4건에 대한 자백을 할 때도 모두 그림을 그리며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사건은 피해자 속옷으로 재갈을 물리고, 손을 결박한 점 등 범행수법에 공통점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화성 연쇄 살인사건 관련 이춘재의 신분이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향후 수사 계획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피의자 이춘재에 대해서 DNA 증거가 확보된 화성사건 3, 4, 5, 7, 9차에 대한 우선 혐의만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지속해 이춘재에 대한 추가 입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브리핑에서 경찰은 "이춘재의 자백이 임의성과 신빙성이 높고 현장 상황과도 상당히 부합한다고 판단한다."고 밝힌 만큼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51957338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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